- 유로모니터, 소비자 가치와 구매 동기 변화 인사이트 담은 연례 소비자 트렌드 리포트 발간
- AI·지속가능성·사회 정치 경제적 요소, 2024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이해하는 핵심 요소
- 끊임없이 할인 제품 찾는 소비자… 기업, 인센티브 강화하고 구매 가용성 중심으로 혁신해야
- 소비자들,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건강과 웰빙 향상 추구
(2023년 11월 16일, 영국, 런던) – 세계적인 시장조사회사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16일 “2024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를 발표했다.
유로모니터가 매해 발표하고 있는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리포트(Top Global Consumer Trends 2024)는 혁신하는 소비자 가치 및 소비자 구매 동기와 니즈를 새로이 정의하는 소비자 행동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가 담긴 리포트다. 유로모니터는 △인공지능(AI)의 영향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의 중요성 △사회 및 경제·정치적 요소가 2024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를 이해하는 주요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로모니터가 꼽은 2024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 AI에게 물어보세요 Ask AI: AI를 활용한 새로운 툴들은 소비자를 위한 ‘공동 크리에이터’로 진화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브랜드 참여에 대한 기대치를 재편하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들은 이제 소비자들의 일상에 완전히 자리잡을 것이다. 기업은 개인화를 강화하고 전반적인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해 생성형 AI를 필수로 활용해야 한다.
- 리프레시 소비 Delightful Distractions: 소비자들은 평범하고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일상의 스트레스와 불안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한다. 29%의 소비자들이 브랜드가 자신의 감정을 읽어주고 나의 기분에 따라 쇼핑 경험을 맞춤화할 때 편안함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 그린워싱 ‘아웃’ Greenwashed Out: 소비자들은 보다 지속가능한 삶을 추구하면서도 기업과 정부가 의미있는 영향력을 만들어내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본다. 소비자들은 기업과 정부가 나서서 환경 책임 서약(eco pledges)을 이행하고 있는지 증명하길 원한다.
- 갈라서는 소비자 Progressively Polarised: 정치적·사회적 이슈는 개인 정체성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신념은 소비자의 관점, 가치 및 태도에 영향을 미친다. 소비자는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것에 망설임이 없으며, 사회적 책임·정치적 지지 및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는 소비지출의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 프리미엄 짠테크Value Hackers: 계속되는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파이낸셜 마인드셋’이 변화하고 있다. 2023년 44%의 소비자가 더 많은 돈을 저축할 계획이라고 응답 했다. 소비자들은 ‘가성비’, ’핫딜’을 얻기 위해 점점 더 영리하게 소비하고자 한다.
- 실용 웰니스 Wellness Pragmatists: 소비자들은 신체적 그리고 정신적 웰빙을 모두 개선할 수 있는 빠르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원한다. 입증된 효과는 소비자 구매 결정에 중요한 역할로 자리잡을 것이다.
앨리슨 앵거스(Alison Angus) 유로모니터 이노베이션 프랙티스 글로벌 총괄은 “소비자들은 이제 지속가능성, 기술 진보,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면에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기업은 브랜드 핵심 가치에 충실하되 이와 같은 민감한 문제를 세심하고 주의깊게 다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로모니터 2024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리포트는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리포트 다운로드 링크